서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과수원 정밀예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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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과수원 정밀예찰 나서

  • 승인 2026-06-09 08:36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예찰을 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예찰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최근 충남지역에 과수화상병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서천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라 죽는 병해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감염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은 3월 사전 예방을 위해 화상병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적기 방제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지역에서는 발생 농가가 없지만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균 증식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원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전후 농기계 및 전정도구 소독, 과원 출입자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조성일 농업축산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병해"라며 "농가에서는 과원을 수시로 살피고 작업도구 소독을 생활화하는 한편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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