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디자인수도 홍보관 '준호의 산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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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디자인수도 홍보관 '준호의 산책' 운영

벡스코서 체험형 디자인 전시 선보여
시민 참여 콘텐츠로 도시브랜드 확산

  • 승인 2026-06-09 08: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시안
'준호의 산책… 디자인으로 연결된 부산의 낮과 밤' 홍보시안.(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의 비전과 도시디자인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관 '준호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도시디자인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홍보대사인 배우 이준호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부산의 낮과 밤을 따라 도시 디자인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디자인으로 만나는 부산의 하루

홍보관은 '준호의 방', '유니버설 버스 스테이션', '광안 브릿지', 'WDC 부산 가든'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준호의 방'에서는 홍보대사 이준호를 활용한 포토존과 감성적인 전시를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한다.

'유니버설 버스 스테이션'은 공공시설 표준디자인이 적용된 버스정류장을 구현해 점자 표기와 휠체어 이용 공간 등 유니버설디자인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안 브릿지'에서는 광안대교 경관조명 사례와 스마트 데이터 기반 도시조명 기술을 소개하며 컬러링 체험과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WDC 부산 가든'은 국제 공모전 선정작인 벤치와 자전거 보관대, 가로 화분대 등을 실물로 전시해 공공디자인이 도시환경에 미치는 역할을 보여준다.

◆ 시민 참여 프로그램 다채

행사장에서는 테마 공간별 로고 찾기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또 청년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부채와 키링, 키캡 등 홍보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디자인 정책을 시민 일상과 연결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콘텐츠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했다"며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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