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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경기력분석·필승전략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협의회에는 서산 관내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13개교(초 6교, 중 7교) 소속 18개 운동부의 교장,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가 참석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열린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제55회 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운동부의 현재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종목별 필승전략을 수립·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운동부의 훈련 현황과 경기력 개선 포인트를 발표하고,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구성, 훈련 환경 조성,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서산 학생선수들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루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협의회는 그 성과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종목별로 필요한 부분을 함께 진단하고 전략을 공유하며 학생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주기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종목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지도자·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도록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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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