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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 도자문화융합디자인과 졸업전시회 포스터. (공주대 제공) |
전시 제목 'Surface, Space'는 흙의 표면(surface)에서 시작된 실험이 공간(space)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도자예술의 조형성과 재료 탐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번 졸업전시에는 8명의 졸업생이 학부 과정 동안 연구하고 제작한 도자 및 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학생들은 "여덟 명의 시간이 얽혀 만들어진 공간에서 흙의 여정이 관람객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국립공주대 지도교수진인 노혜신·김성민·김혜진·장재녕 교수와 외래교수 김주연·노일환 교수의 지도로 준비됐다.
김성민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작 역량과 도자예술에 대한 탐구가 전시장 곳곳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험적 창작교육과 디자인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공예·디자인인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픈식은 12월 3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레스피레에서 개최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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