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훈 전 당진시의장, 직무정지 입장 밝혀

  • 전국

서영훈 전 당진시의장, 직무정지 입장 밝혀

의장 불신임안 의결은 위법한 결정인 만큼 반드시 바로 잡겠다

  • 승인 2025-11-29 12:3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KakaoTalk_20251129_122707699
서영훈 전 당진시의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무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박승군 기자)


서영훈 전 당진시의회 의장은 11월 28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시의회에서 강행 처리한 시의장 직무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 전 의장은 "법을 위반하거나 중대법을 위반한 것도 없이 의장 불신임안을 의결한 것은 위법한 결정인 만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민주주의의 원칙과 시의회의 품격 및 명예를 지켜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62조에는 의장에 대한 불신임 사유를 규정하며 "법령을 위반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돼 있다.



서 전 의장은 "이번 불신임 의결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강행 처리했고 매우 중대한 하자이자 위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따라서 "즉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과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도 아울러 내놨다.



반면, 이번 의장 불심임안 의결은 국민의힘에서 시의회 원내대표 선임 문제로 내부 갈등이 커지던 중 국민의힘 A모 의원이 자당 소속 시의장을 상대로 불신임안을 상정했고 11월 27일 표결에 들어가 8대5로 가결돼 직무가 정지됐다.



한편, 당진시의회 의원은 모두 14명이며 이 중 8명이 민주당, 6명이 국민의힘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2. 유튜브 뉴스 콘텐츠로 인한 분쟁, 언론중재위에서 해결할 수 있나
  3. 법동종합사회복지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4. (재)등대장학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
  5.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의 밤을 밝히다
  1. 천안법원, 불륜 아내 폭행한 50대 남편 벌금형
  2. 천안법원, 무단으로 쓰레기 방치한 60대 남성 '징역 1년'
  3. 천안법원, 현금수거책 역할 40대 여성 징역형
  4.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개최
  5. 나사렛대, 천안여고 초청 캠퍼스 투어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36홀)' 추가 조성 논란이 '집행부 vs 시의회' 간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 이순열(도담·어진동) 시의원이 지난 25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한 '도시공원 사용 승인' 구조가 발단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이에 대해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란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란 이 의원 주장을 바로잡는 설명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행사하는 '공원 내 시설물 등의 사용승인(대관) 권한'은 위임·위탁자인 시의 권한을 대리(대행)하는 절차로 문제..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와 지방을 결합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대전 상권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의 '빵지순례' 제과 상점가를 돌며 상권 활성화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경제 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은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이른바 '빵지순례' 코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콜드버터베이크샵·몽심·젤리포에·영춘모찌·땡큐베리머치·뮤제베이커리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열린..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