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 BEST 10 선정, 1위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정 BEST 10 선정, 1위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김해시, 시민·공무원 설문으로 BEST 10 선정
서부권 포함 2개 병원, 평일 야간 진료 보장
병아리존 설치 등 시민 안전 시책 호응 높아

  • 승인 2025-11-28 21: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28(김해시  2025년 시정 BEST 10 안))
김해시 2025년 시정 BEST 10 선정 1위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운영' 전단지./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뽑은 2025년 최고의 시책으로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 중 10개 시책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시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시책들은 시민과 공무원 89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2025년 김해시정 BEST 10'으로 선정됐다.



1위는 '달빛 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이 차지했다. 김해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소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응급진료 의료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진영새싹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김해시는 기존 내동 김해아동병원(주말·공휴일)에 더해 서부권(진영새싹병원)의 평일 야간(18시~23시)과 주말·공휴일 진료까지 보장하는 2개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위는 '보행자 우선도시 실현을 위한 병아리존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100인 미만 영유아 시설 주변에 '병아리존'을 시범 설치했다. 노란 신호등, 노면표시 등 다양한 시각적 안전 장치를 구축해 보행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3위는 재난·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이 차지했다. 김해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등 1095개소 구난시설물의 위치를 지도 기반 URL과 연계해 모바일 터치 한 번으로 가장 가까운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 자동 길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4위는 임신·출산·육아·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신청하는 원스톱 플랫폼 '김해아이가(家)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이, 5위는 경남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 부착으로 당뇨 예방 및 초기 관리 효과를 입증한 '내 혈당 바로 알기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6위부터 10위는 △여름철 호우 대비를 위한 수방자재함 설치 △AI 스마트 물류 혁신 도시로의 비상을 위한 물류 앵커기업 유치 △시 직영 태양광발전소 설치·운영 △공무원 재난기동대 김해 G-1(ONE) 안전기동대 △김해시 최초 국제회의, TPO 총회 유치 확정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시정 BEST 10을 살펴보면 아동 진료 공백 해소, 보행안전 강화, 재난 대응력 제고 등 아이들과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시책들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2. 유튜브 뉴스 콘텐츠로 인한 분쟁, 언론중재위에서 해결할 수 있나
  3. 법동종합사회복지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4. (재)등대장학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
  5. 사랑으로 함께한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1.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의 밤을 밝히다
  2.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3. 천안법원, 불륜 아내 폭행한 50대 남편 벌금형
  4. 천안법원, 무단으로 쓰레기 방치한 60대 남성 '징역 1년'
  5. 천안법원, 현금수거책 역할 40대 여성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시의회와 다시 충돌

세종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36홀)' 추가 조성 논란이 '집행부 vs 시의회' 간 대립각을 키우고 있다. 이순열(도담·어진동) 시의원이 지난 25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한 '도시공원 사용 승인' 구조가 발단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이에 대해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란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란 이 의원 주장을 바로잡는 설명 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행사하는 '공원 내 시설물 등의 사용승인(대관) 권한'은 위임·위탁자인 시의 권한을 대리(대행)하는 절차로 문제..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金 총리 대전 '빵지순례' 상권 점검…"문화와 지방이 함께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대전을 방문해 "문화와 지방을 결합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대전 상권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의 '빵지순례' 제과 상점가를 돌며 상권 활성화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경제 현장을 챙겼다. 이날 방문은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이른바 '빵지순례' 코스의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콜드버터베이크샵·몽심·젤리포에·영춘모찌·땡큐베리머치·뮤제베이커리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열린..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