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의원 주최, ‘인구소멸 대응 세미나’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강명구 의원 주최, ‘인구소멸 대응 세미나’ 개최

도농 복합 시 읍·면 지역인구감소실태점검 및 제도개선방향모색

  • 승인 2025-08-27 16:28
  • 수정 2025-08-27 17:24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2
강명구의원 '도농 복합 시 인구소멸 대응세미나 개최'. 의원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 실에서 도농 복합 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김정재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 성일종 국방위원장, 강민국 의원, 구자근 의원, 강명구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도농복합도시 읍 ·면 지역의 인구감소실태를 점검하고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공동주최의원을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김기현 의원, 추경호 의원, 이만희 의원, 조승환 의원, 서천호 의원, 김재섭 의원, 강선영 의원, 김장겸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경운대학교 대학생들까지 자리를 함께해 세미나에 관심을 내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발제를 맡았다 .

한이철 선임연구원은 농촌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공간재편과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 한데 이어 이기배 연구기획실장은 인구감소지역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기금 배분을 설명하면서 신규지정 확대와 기금확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에는 ▲박상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현창호 경북대학교 지방자치 센터 장 ▲김선희 서산시 인구 청년정책팀장 ▲박혜선 구미시 인구 청년 과장이 참여해 도농 복합 시 읍·면 지역의 인구감소실태와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명구 의원은 "도농 복합 시 읍·면 지역이 지원에서 배제되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구미를 비롯한 지역 농촌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5.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4.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헤드라인 뉴스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으로 실질적인 관세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인 10월 29일 경주에서 정상회담를 갖고 관세·안보 협상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팩트시트는 2~3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팩트시트는 발표되지 않았고 25%의..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