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 국가유산 야행’ 대비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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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 국가유산 야행’ 대비 안전교육

10여 개 단체 70여 명 참석, 안전 최우선 행사 조성 ‘다짐’
재난 대응체계 등 실질적 현장 중심 내용 진행

  • 승인 2025-08-27 09: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 안전교육(1)
논산시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22일 오후 2시 강경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행사진행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논산시청 및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직원을 포함해 강경읍 이장협의회, 강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강경읍 새마을부녀회, 강경읍 여성의용소방대, 강경읍 자율방범대, 강경청년회의소(강경JC), 논산시모범운전자회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 70여 명이 참여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 안전교육(2)
교육은 논산소방서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AED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 및 보건의료와 교통대책 ▲진행요원 폭염대비 행동 수칙 및 온열 질환자 발생에 따른 행동절차 ▲현장 응급의료반 운영 및 긴급차량 출동계획 ▲행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재난 대응체계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CPR과 AED 사용법을 숙달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키웠다. 또한 ‘재난 및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를 공유하며 행사 중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단체와 함께하는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했다”라며, “진행요원 모두가 안전 최선봉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무사고 야행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 전까지 안전관리계획 보완과 비상연락망 재점검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안전사고 없는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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