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묘봉·도명산 탐방로 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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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묘봉·도명산 탐방로 예약제 운영

9~10월 2달 동안 예약제

  • 승인 2025-08-26 10:02
  • 수정 2025-08-26 10:28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묘봉_정상 (1)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10월 동안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 탐방을 예약제로 한다. 사진은 속리산 묘봉 정상 모습 (속리산국립공원 제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에 대한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 기준 정해진 인원만 국립공원 해당 지역을 출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속리산국립공원 묘봉과 도명산 탐방로 예약제 구간을 이용할 경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1일 최대 탐방 인원 내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방문 당일 1일 탐방 인원 예약 미달시에는 탐방로 입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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