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고창군, 교육행정실무협의회 개최

지역교육 현안 협의 등 협치 강화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고창군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고창군과 함께 2026년 교육협력 지원사업과 선동초등학교(폐교) 활용 방안 등 지역교육 현안 협의를 위해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고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 과장(강민자)과 고창군청 인재양성 과장(유정현)을 비롯한 실무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고창군 교육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글로벌 역사문화체험 연수, 고창 드론축구단 운영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총 11개 교육협력 사업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 2월 말 폐교된 선동초등학교에 연간 약 78만 명이 찾는 청보리밭 축제(4~5월)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활용하는 방안 등 세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민자 고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 과장은 "고창교육지원청과 고창군은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상시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현안 공동 대응으로 적극적인 협력과 실질적 성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