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5년 주민제안공모전 개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2025년 주민제안공모전 개최

행정·복지·문화·환경·안전 등
창의적 아이디어 정책 반영

  • 승인 2025-08-24 13:08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ㅇ
2025 대덕구 주민제안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주민제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복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참여를 통해 정책 수립 기반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대덕구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아도 대덕구에서 근무하거나 학업 중인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대덕구청 홈페이지 내 'Good! 아이디어 정책제안하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제안 중 구정 추진방향과 부합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실제 정책에 반영해 정책화 실현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이 제안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정책을 만들어 가는 혁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문의는 대덕구 기획실(☏042-608-6043) 또는 대덕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