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논산지회, 탑정호 정화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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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논산지회, 탑정호 정화활동 ‘구슬땀’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비닐 등 생활 쓰레기 수거
백승학 회장, 환경지킴이로서 환경정화 위해 ‘최선’
구경회 회원, 대전지방보훈청장 표창장 수상

  • 승인 2025-08-24 09:16
  • 수정 2025-08-24 10: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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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논산지회가 23일 논산 탑정호에서 수중과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논산지회(지회장 백승학)가 23일 오전 10시 논산 탑정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나라사랑 환경지킴실천 캠페인’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탑정호의 수중과 수변을 깨끗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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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화활동에는 백승학 지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민병춘·허명숙·김종욱·이태모·서원 논산시의원,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 김용두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정경옥 논산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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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박종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장, 박시은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대원, 이기우 논산시유도회장과 회원, 고정훈 광복회논산지회장, 한상용 월남참전자회논산지회장, 오인호 무공수훈자회 논산지회장, 특수임무유공자 논산지회 회원 등 총 100명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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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 논산지회가 23일 논산 탑정호에서 수중과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탑정호 주변의 나뭇가지와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승학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변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특성을 살려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세에 물려줄 환경지킴이로서 환경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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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에 공헌한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상자는 ▲대전지방보훈청장(서승일) 표창장 구경회 ▲논산시장 표창패 고은영·이기영·최원우 ▲논산시의회의장 표창패 오현옥·황현준 ▲국회의원 표창장 김영호·이전남 등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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