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생활 목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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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생활 목공 교육 실시

농촌 정착 지원, 가구 제작 기술 교육 통해 생활 편의성 향상 기대

  • 승인 2025-08-22 11:19
  • 수정 2025-08-23 18:4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5년 귀농·귀촌인 생활 목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 가구와 소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초 목공 기술을 습득하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목공 안전 교육과 기초 공구 사용법을 시작으로, 선반장 및 미니 테이블 설계·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완성된 제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홍성군 전입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며,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9월 4일까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승복 소장은 "귀농·귀촌 초기에는 주거 공간과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이번 생활 목공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에 필요한 가구나 농업 보조 도구를 직접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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