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에코델타시티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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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에코델타시티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학교 신설 계획 재확인

  • 승인 2025-08-21 21: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0821 김석준 교육감, 에붙임1
김석준 교육감이 21일 에코델타시티 대저중앙초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에코델타시티 내 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점검하고, 신설 예정인 학교 부지를 시찰했다.

21일,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관계자 10여 명은 대저중앙초등학교 인근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저중앙초 주변 공동주택 공사로 인해 통학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통학버스 하차 지점 등을 꼼꼼히 살피며 문제점을 파악했고,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2025년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부산시 및 자치구에 56억 원 사업비 지원,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통학 안전 지킴이 배치,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이 웃으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 '에코3 유치원과 초등학교', '에코1 중학교'의 설립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학교 신설 계획을 재확인했다.

부산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의 학생 수 증가에 맞춰 2029년까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 1개교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신설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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