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꽃동네학교 학생 대상 치위생·네온사인 체험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흥미·적성 탐색 지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2일 음성군 소재 꽃동네학교 고등부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치위생학과 학과체험과 네온사인 만들기 공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 그룹은 치위생학과 체험에서 전문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구취 측정, 올바른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실습 등 실습 중심 체험을 하게 된다.

다른 그룹은 네온사인 공예 체험을 통해 자신이 디자인한 문구나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게 된다.



음성진로체험센터는 올해 들어 소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7월 11일에는 VR 콘텐츠 개발자, 자율주행 엔지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 직업군을 경험하도록 했으며, 18일에는 원석팔찌 만들기와 캘리그래피 액자 제작을 통해 예술·공예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정혜란 센터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