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 운영

  • 전국
  •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 운영

유아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통문화 경험 등 가족 간 유대감 강화

  • 승인 2025-08-21 09:10
  • 수정 2025-08-21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 포스터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부족해지기 쉬운 신체 활동과 오감 자극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만 5~7세 유아와 보호자 10팀(총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문화창고 담쟁이예술학교 스튜디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 미술, 전통놀이가 결합된 통합예술교육 형태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옛날엔 뭐하고 놀았을까?’는 유아의 신체와 정서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뜨기로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사방치기와 땅따먹기, 비석치기 등 전신을 활용한 전통놀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동물 모양의 사방치기 판을 만들고, 자신만의 전통 문양을 꾸미는 등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금도끼 은도끼’, ‘흥보가’와 같은 전통 설화 및 판소리를 통해 교훈과 정서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8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또는 041-730-2968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