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정진남 이사장은 “이제 법인을 설립하고 새롭게 첫 출발을 시작한 만큼 회원 모두가 화합을 바탕으로 효와 뿌리를 중시하는 우리의 우수한 가족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덕성을 회복 시키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전국 유일의 문중 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도 문중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은 “세계 유일의 문중유래공원인 효문화뿌리공원을 중심으로 전국 문중들이 상시 만나서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우리의 전통과 웃어른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무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승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기창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 사무총장은 “내년에는 전국 문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문중이 주인공으로서 상시 찾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