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드론박람회 참관 모습 |
당진시의회 드론산업육성특별위원회(위원장 심의수)는 10월 24일 당진시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고양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참석자는 "이번 박람회가 시 드론산업의 발전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해 국내 76개사에서 250개 부스를 마련, 드론 및 UAM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전시 품목으로는 무인항공기 관련 부품·데이터 활용 기술·UAM 시뮬레이션·버티포트·운항 교통관리 기술 등을 포함했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보고 느끼며 시의 드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의수 특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은 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견학이었다"며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론 기술이 농업·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의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 수립에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드론산업 특별위원회는 이번 참관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