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전화식물 심기 체험교육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10월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공기 정화식물 심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와 천식은 환경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이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청기관 9개소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직원과 전문 강사가 교육 신청기관을 방문해 질병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식물이 공기정화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론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실내 공기 정화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홍콩야자를 심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기 정화식물 심기 활동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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