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
당진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이영문)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송악읍 복운3리 회원들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표창과 시상·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2023년 당진2동 분회에 이어 고대면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받았다.
또한 당진3동 우두2통 경로당 외 4개소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영문 지회장은 "시의 노인인구가 늘어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혈액검사를 통한 치매 검사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건강·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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