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육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10월 4일 '2024년 농산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운영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유주방 운영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센터 담당자, 식품 제조가공업 미등록 시·군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욱 심사원이 '공유주방의 운영과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창석 주무관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운영업 추진 사례'를 발표하며 시가 추진한 공유주방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공유주방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청생연분 박설연 대표의 '공유주방 이용 농가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신평면 상오리)로 이동해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을 견학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는 농업 분야의 혁신적인 가공업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고 농가와 청년 창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교육이 다른 지자체의 청년 창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식품제조업 15개소가 등록했고 53%가 청년 창업 입주자이며 2021년 개소해 2022년 공유주방운영업을 등록하고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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