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시설 안전점검 모습 |
당진소방서는 10월 4일과 8일에 당진에서 열리는 10월 축제·옥내외 행사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7일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 사고가 발생해 관객 17명이 부상을 입고 5월 남원 춘향제에서는 넘어진 사고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철저한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10월에 열리는 '2024 당진해나루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와 '2024 면천읍성 열린음악회' 축제를 맞이해 현지 확인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책 수립 확인, 대피로 및 긴급차량 출동로 확인,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인원 적정성 확인, 행사장, 판매장, 음식점 시설 안전점검, 소방용수시설 확인 등이다.
최장일 서장은 "가을철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부서와 단체는 안전 관리계획 수립과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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