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사회연대 프로젝트 Ⅲ '내 꿈을 품은 정원' 포스터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9월 24일 문화로 사회연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와 복지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내 꿈을 품은 정원'은 심리적 자아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식물 재배와 심리 성찰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준다.
특히 문화가 복지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이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반려식물 재배를 통한 성취감과 마음의 치유는 코로나19 이후로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 꿈을 품은 정원'은 10월 한 달간 4회기에 걸쳐 진행하며 각 회기마다 직장인·청년·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밖에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의 확대와 공공성 강화라는 사회적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게 된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자아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사회적 연대와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문화와 복지의 연계를 통해 당진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복지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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