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홍보물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9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 추석 명절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70건으로 이 가운데 425건(36.3%)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간 전체 화재건수(19만3999건) 대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비율(5만2795건, 27.2%)과 비교했을 때 평소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당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관공서·대형 전광판·아파트 E/V모니터·다중이용업소·지역 방송·당진소방서 SNS 등 당진시민 자주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장일 서장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택용 소방시설의 역할이 크다"며 "이번 추석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므로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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