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여성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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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여성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여성단체들의 활동이 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

  • 승인 2024-09-12 07:22
  • 수정 2024-11-18 14:5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시의회, 여성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사진
간담회 모습

당진시의회는 11일 당진시청에서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여성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10명, 여성단체 회원 14명,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단체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내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 여성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의전당 리모델링 관련 여성단체의 시설 사용 협조, 해외 우수 여성기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기회 제공, 여성가족부 양성평등기금사업 종료로 인한 사업 차질 문제 해소 등 다양한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시의원들은 여성의전당 사무실 이용에 대해 리모델링 완료 후 지속 사용 여부를 여성가족과와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영훈 의장은 "여성단체들의 활동이 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단체와 시의회 간의 협력 강화와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러한 논의는 당진시의 여성 권익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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