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수진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김용찬 총장과 교수,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특강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진행된 강의는 '학습자 중심 상호작용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실전 교수법'이다. 이 교육은 학습자가 학습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수업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동영상 강의자료 제작'과 '전달력 높은 강의를 위한 인포그래픽 설계와 PPT 작성 실무' '문제 중심학습 창의적 교수법' '성인학습자 맞춤형 상담·학습지원 전략' 등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수법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대학도 에듀테크 기반의 다양한 교수법 등 신개념 교육 변화와 혁신 교육 모델을 추진해야 미래 교육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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