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 폭염대비 경로당 방문./사진=양산시 제공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어르신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1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문은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내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또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를 적극 가동해 항상 시원하게 지내고, 무더운 시간대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 수칙을 잘 지켜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경로당 이용에 어르신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폭염대책기간 중에는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해 경로당 회원 뿐만 아니라 회원, 주민이 아닌 사람들도 더위를 피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무엇보다도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폭염시 행동 요령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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