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장 초청 서천군 기업 현장간담회 |
서천군이 26일 정부조달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대전지방조달청 유순재 청장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서천군 소재 기업의 공공조달 참여 확대와 애로사항 전달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인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유 청장에게 2단계 경쟁입찰에 따른 낙찰하한율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인상률 반영, 소액수의 금액 상향 등을 건의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서천군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기업 성장과 함께 기업유치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은이 서천군 투자활력과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 조달 업체로 더 많이 선정돼야 한다"며 "이번 현장간담회가 서천군 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