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이하 비건레더 사업)은 총 사업비 498억 원을 들여 버섯 등 천연물을 활용한 친환경 화이트 바이오 소재 국산화, 공급망 안정화 구축 등을 위한 사업이다. 내년도 국비 예산 38억 원이 산업부에 반영됐다.
'비건레더'는 천연 가죽이나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버섯 균사 등으로 배양한 인조 가죽 중 하나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미래 자동차 내장재 및 생활 소재 등에 활용된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부여군은 전국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는 양송이와 표고버섯 특화지역"이라며, "버섯 등 천연물을 활용한 친환경 화이트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기술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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