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가 의원·직원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양산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시의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워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지방의회 맞춤 청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청렴서약식,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전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이 서약서에 서명한 후, 이종희 의장이 청렴서약서를 대표로 낭독하고, 전 의원과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 특강을 맡은 이창학 청렴전문강사는 '존경과 신뢰를 받는 지방의원의 길'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원행동강령등 관계 법령 해설과 관련사례·질의 응답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종희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져가야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부패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부패척결에 앞장서고,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주석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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