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79회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를 운영했다./장흥군 제공 |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지난 22일 안양면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목욕봉사, 주거환경 개선 등을 시작했다.
정남진사랑봉사대는 이동목욕, 이동빨래, 가전제품수리, 밑반찬배달, 보일러, 방충망수리, 전기·가스안전관리, 정리수납, 집수리(도배·장판), 칼갈이, 수질검사, 이미용(커트·염색), 치과, 물리치료 등 실생활에 필요한 7개 봉사, 17개 세부사업으로 분류해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12개 기관 및 봉사단체 70여명으로 시작했다.
2023년 3월 현재 연인원 8800여명의 봉사자와 민관 40여개 기관, 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을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의 활동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 품 장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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