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특교세 확보

  • 전국
  • 광주/호남

김제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특교세 확보

수해 예방 소동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 승인 2022-10-14 10:43
  • 신문게재 2022-10-14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2년 하반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정책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 특교세를 소동소하천 정비사업에 사용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 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소동소하천은 계획홍수위와 제방여유고가 부족해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시는 정비사업을 통해 약 630m 구간의 제방과 하폭을 넓히고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밑그림, 2026년 상반기 선보인다
  2. 대전 호남고속도로서 승합차·버스 등 4중 추돌…군인 18명 경상
  3.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4.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눈높이 맞춘 가상현실 체험전
  5.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1. 한국영상대 '영상연출·웹소설' 전공...입학이 곧 취업
  2. 대청호 인근 공장서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대전지법서 '징역·벌금형' 선고
  3. '주식·AI·드론·유튜브·정원사' 알짜 교육 스타트...세종 신중년 모여라
  4. 대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17건…10대 피해자 12명 달해
  5. 대전대덕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하나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