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훈 이사장 |
"마을 기업 설립 전 교육을 지원해드립니다."
대전시에서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이사장 권지훈)이 주관하는 2021년도 대전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입문)이 10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사회적경제협동의집과 대전시NGO지원센터 '모여서100'에서 각각 진행된다.
2021년도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는 설립 전 교육(입문)을 7시간 이수해야 하고, 5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
설립 전 교육(입문)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이해 ▲우수 마을기업 사례 ▲마을기업가의 철학과 역할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침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총 7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대전마을기업 홈페이지(www.djcb.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기 해서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에 전자우편(djcbcenter@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예비는 최대 1000만 원, 1년차는 최대 5000만 원, 2년차는 최대 3000만 원, 3년차는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안정된 일자리 및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042-254-158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권지훈 이사장은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라며 “대전시는 2021년 현재 62개의 마을 기업이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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