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6일 남촌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꽃피는 남촌"의 계획 수립을 앞두고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남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사업내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질의를 이어가며 예산 확보와 지원 방안, 외부 인구 유입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남촌동 일원은 노후건축물 증가와 인적·물적 교류 감소 등으로 사회·경제·물리적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마을주차장 소통길 조성, 남촌동로 문화거리 조성, 골목상권 재생, 마을기업 육성 등 변화된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이며 국비 포함 총 1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용환 위원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원도심 재생 사업에 남동구의회에서도 관심이 많다. 남촌동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전점검은 제271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도시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 강경숙 부위원장, 정재호 의원, 이선옥 의원, 조성민 의원, 이용우 의원, 최재현 의원, 유광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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