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시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아토피 사업에 관해 팔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중 보건교사가 상주(또는 담당교사가 지정)하는 학교로 소재지 담당 보건소에 신청서를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민A씨는 "지역 건강 복지 사업에 관한 사업도 대전시의 관할인 만큼 앞으로 더 큰 건강복지사업에 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지정된 대전시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는 총 54곳이며 2020년 대전 봉산초와 대전 서원초가 대전·충청권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하는 모범학교로 인증받은 바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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