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충주돌봄은 소외계층 가정에 겨울철 기본 반찬인 김치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수진 대표를 비롯해 9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오전부터 330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오후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장애인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한편, 사람인충주돌봄은 현재 100여 명의 구성원이 노인장기요양사업,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생활도우미사업,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사업, 산모도우미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있다.
김장나누기는 2010년 회사 창립 후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행사로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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