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로축제'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 및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8월 24일 재단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가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저세트, 냄비세트 등의 생필품에서부터 온누리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확대하여 추진하였다.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제일시장·의정부시장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월 27일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실시하였으며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는 '행복로축제'와 연계하여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가는 날'과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행사 후 매출(영수증기준)집계결과 각각 3931만9020원, 4013만6070원이 매출이 향상되었다. 또한, 상권활성화구역(행복로 일원 및 전통시장 포함) 내 '행복로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화폐 매출액은 5억 6663만977원으로 행사기간 전과 비교하였을 때 약 7000만원이상 매출이 증가하였다.
이번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조사 결과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약 97.7% 이상에 달하고, 기타 의견으로 행사 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상권 및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행사를 통하여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인'전통시장 가는 날' 및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향후 2023년에는 '소비촉진 상권행복 공동마케팅 이벤트' 사업을 확대하여 상권 특색에 맞는 자체 경품·할인행사 및 연합이벤트를 추진하고, 골목상권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며, 주 소비연령층을 파악하여 소비자 집객효과를 극대화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