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에너지 복지사업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 |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지난 2012년에 기후변화와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협동경제, 생명공생, 생태순환의 지역공동체로 출범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현재까지 태양광발전소 13개소를 설치해 1,495.67kw를 운영 중에 있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은 "지난해 에너지취약계층에 2회에 걸쳐 8백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5백만원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되는 '안산 에너지나눔 봉사단'은 안산시와 안산시전기공사협의회, ㈜ 삼천리 남서부지역본부 등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한부모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등기구 설치,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소외계층 에너지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달성하고, 따듯한 에너지 복지로 실현되는 안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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