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전문기관인 (사)사람과경제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조직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제천시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및 향후 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게임을 통한 협상력 진단, 멤버십 강화를 위한 트래킹,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패 및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제천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동으로 제천시에는 1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8곳이 지정되는 등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육성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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