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19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개최한 2017 서천군 사회적경제 도농교류 한마당 인 서천 행사가 성료됐다.
더불어 사는 세상, 신나는 경제, 얼씨구 서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연대의식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군민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와 소통으로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13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마을기업, 2개 서천주민기업이 참여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무료 시식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해 운영한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 알기 프로그램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서천김협동조합에서 좋은친구 푸드뱅크에 조미김 100박스를 기탁하는 나눔행사와 사회적기업 예술단 혼의 식적공연, 사회적경제 창극 및 퓨전뮤직 예인스토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노박래 군수는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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