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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환 교수 '박팽년 영정' 국가표준 지정

직계후손 유전자 분석 등 2년간 제작노력 '결실' 가로 110·세로 180cm… 육신사기념관 전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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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1 17:48 | 신문게재 2010-01-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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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회화과 윤여환(58·사진)교수가 2년 동안 제작한 박팽년(1417~1456) 영정이 국가표준영정 제81호로 지정됐다.

박팽년은 그의 부친 박중림과 함께 집현전 학사였으며 세조 때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목숨을 잃는 사육신의 한 사람이었다.

윤 교수는 박팽년의 얼굴 특징을 찾아내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얼굴 연구소'에 의뢰해 직계후손인 순천 박씨 문중 얼굴을 촬영, 순천 박씨가 가진 동일 형태의 용모 유전인자를 분석한 계측도를 모본으로 영정을 제작했다.

표현기법은 조선시대 초기영정양식으로 제작, 비단 뒤에서 칠하는 배채법이 적용돼 비단의 결을 살리면서 색이 발현되도록 했다.

표정과 자세는 학자적 품격과 충절의 기상이 서린 모습으로 전신교의좌상으로 가로 110cm, 세로 180cm 크기며,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기념관'에 봉안돼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윤 교수는 그동안 유관순 열사, 논개, 정문부 장군 등 국가표준영정을 제작한 바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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