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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북 자치단체 경쟁력 하위권

상위 10%내 천안 6위로 유일… 유성 25위 200위권이하 청양.예산.태안 등 충남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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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9-16 00:00 | 신문게재 2008-09-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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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떨어진다는 평가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종합평가에서 상위 10% 이내에 들어간 충청권 기초자치단체는 천안시가 6위로 유일했으며 최하위권인 200위를 넘어선 경우도 충남에서만 5개 시·군에 달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과 매경리서치가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7개 부문에 대해 163개 지표로 평가해 지역별 경쟁력을 수치로 환산한 결과 드러났다.

16일 발표된 지역경쟁지수 평가서에 따르면 종합순위에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는 천안이 6위(평점 112.92)로 가장 높았으며 청원(12위), 진천(19위), 유성구(25위), 아산(30위), 논산(35위), 충주(45위) 등이 뒤를 이었다. 200위권을 넘어선 충청권 자치단체도 청양(209위), 증평(211위), 계룡(222위), 예산(225위), 태안(227위) 등 6개 시·군이나 됐다.

부문별로는 비교우위에서 전국 50위 이내에 진입한 충청권 자치단체는 천안(8위), 청원(16위), 유성(22위), 진천(25위), 아산(35위), 청주 (36위), 단양 42위, 음성 46위 등 8개 시·군·구에 불과했다.

성장발전에서는 논산(3위), 청원(7위), 진천(8위), 천안(9위), 옥천(18위), 금산(24위), 부여(30위), 연기(40위) 등 충남·북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대전 5개 구청은 75위(동구)∼196위(대덕구)로 저조했다.

행·재정부문은 충청권에서 50위권 이내에 진천(11위), 천안(13위), 연기(24위), 청주(40위), 청원(41위) 등 5개 시군만 포함됐다. 대전 동구(204위), 계룡(206위), 예산(211위)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인적자원은 각종 기업과 연구소가 많이 들어선 유성(10위), 동구(13위), 천안(14위), 아산(27위) 등이 높았으며, 생태와 안전부문은 관광자원이 우수한 단양(4위), 부여(16위), 영동(17위), 제천(19위), 괴산(26위), 금산(3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화 부문의 경우 충청권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천안시 조차 19위에 불과한 가운데 충남의 경우 금산 64위, 논산 79위, 당진 118위, 예산군 150위, 공주시 153위, 서산시 158위, 서천 164위, 아산 168위, 홍성 180위, 보령 181위, 부여 197위, 연기 199위, 청양 213위, 태안 222위, 계룡 228위 등 대부분이 100위권을 넘어섰다.

충북 역시 100위권 이내에는 옥천(49위), 충주(63위), 진천(74위) 등 3개 시·군에 불과하고 청주(101위), 단양(104위), 음성(120위), 보은(142위), 청원(145위), 제천(176위), 영동(193위), 증평(226위), 괴산(230위) 등 초라한 성적을 드러냈다.

대전시의 경우는 더욱 심각해 5개 자치구 모두가 세계화 부문 100위권에 조차 들지 못해 유성구(108위), 서구(137위), 중구(148위), 동구(171위), 대덕구(219위) 등 비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인프라 부문에서도 천안(7위), 청원(12위), 유성(29위)를 제외하고는 충청권 대부분의 자치단체 성적이 높지 않았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종합순위는 서울 서초, 강남, 종로, 중구, 경기 과천시 등의 순으로 수도권이 독식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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