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앞둔 마지막 휴일을 맞아 대전에서 탄핵 찬성하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측의 집회가 600m 거리 차이를 두고 잇달아 개최됐다. 보수성향 기독교 세이브코리아는 22일 오후 2시 대전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는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렸으며, 오후 3시 기준 경찰 추산 1만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들고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 "척결하자 반국가세력" 등을 외치며,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
20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 달 5일 개장식에 앞서 대전시가 이날 지역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을 초청 프레스데이를 연 것이다. 야구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야구 모자와 배트를 든 꿈돌이와 꿈돌이 가족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꿈돌이 가족을 본 참석자들은 "귀엽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사진을 찍었다. 볼파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투어는 4층부터 시작됐다. 4층은 볼파크의 최고층으로 야구장 전경이..
약 900일 앞으로 다가온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지속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년 2월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종오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진종오 의원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뛰어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복음화, 성시화를 위한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대표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사무총장 박명용 한국성품협회 본부장) 2월 정례예배가 21일 오전 7시 CTS 대전방송(본부장 오종탁 CTS 기독교 TV본부장)에서 열렸다. 김복수 대전서문교회 장로(한우리신협 상임이사)의 사회로 김영진 천성교회 장로(대전세종연구원 원장)가 대표기도하고, 김복수 장로가 사무엘상 9장 14절에서 17절 말씀을 봉독한 뒤..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3일(음력 1월 26일) (일요일) 구삼원 원장이 풀어주는 띠별 운세 ▶ 쥐띠 벌려 놓은 일은 오늘로 끝내라 결심을 내일로 미루면 손해가 크다. 투기는 처음은 기분 좋겠으나 중반부터는 하락의 일로 걷는다. 말조심을 해야 할 하루다 그리고 사람 속을 알아보는 독심술이 필요한 때. 남쪽 대길. ▶ 소띠 정상이 보이듯 아침에 까치가 울더니 윗사람에 조언에 용기백배로 행운이 있구나. 지나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기분..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 설명회...
서산시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20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서산-영덕선(대산~당진)' 건설공사 보상설명회가 개최됐다. 2024년 11월 기공식 개최에 이어 올해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보상계획공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서산아산건설사업단에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상 추진 일정 및 보상금 결정방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
대전시의사회가 20일 대전 둔산동 메종드보네르에서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2월 19일 전공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수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지 1년 만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전개됐다. 이날 정기총회 개최를 선언한 나상연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환자단체와 국회, 의료계는 2026년 의대정원 재논의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원 원점 재검토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의정 대화의 창이 열리지 않고 있..
30대 육군 장교가 고속도로를 배회하다 달려오는 차량에 치어 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10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하기동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유성분기점 인근 고속도로에 들어간 A(30대)씨가 고속도로를 걷다가 넘어져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었다. 이후 차량 10여 대가 쓰러진 A씨를 역과(轢過)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이 도로 위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세종시, 지역 대학과 손잡고 라이즈(RISE) 사업 본격 착수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계획서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총 5개의 공모 과제로 구성되며, 사업 예산은 국비 152억 원과 시비 30억 원을 더한 182억 원이다. 세종시는 2월 21일 집현실에서 2025년 제1차 지방대 육성협의회를 열고,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계획(안)'..
사직전공의 의료기관 연수…"전문성 이어가는 계기 되길"
대전 서구의사회가 19일 의정갈등으로 수련을 포기한 사직 전공의들에게 지난 3개월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직 전공의들은 지역사회 의료 상황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아직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구의사회는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특정 술기와 검사를 계속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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