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여학생들. 충남교육청제공. |
지난 1학기 동안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전 및 토너먼트를 거쳐 선발된 22개 종목 657개 학교스포츠클럽 팀, 8007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2015년 3월 이후 대한체육회에 등록하지 않은 일반학생이다.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나간다.
승패보다는 경기 참여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대회로 선수 상호간 축하와 격려를 통해 배려와 존중을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응원 현수막 제작 시 ‘필승’ 또는 승부와 관련한 문구사용은 자제하고, 배려, 존중, 화합, 우정, 사랑, 행복 등과 같은 대회 취지에 맞는 문구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스포츠 클럽을 통해 학교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높은 만족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충남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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