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이하 신보)은 6일 대전ICC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기업CEO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보험 20주년 기념행사 및 제21회 신보포럼을 개최했다.
신용보험은 거래처의 부도 등 부실발생 시 외상매출채권의 80%까지 보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지원정책이다.
신보는 중기부의 위탁을 받아 1997년 9월 어음보험으로 신용보험 사업을 시작한 후 2004년 매출채권보험으로 확대했으며, 2016년에는 누적인수금액 100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보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용보험 사업의 지난 20년간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을 주제로 금융위원장을 지낸 지평인문사회연구소 김석동 대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신보포럼`은 신보가 지역 내 리더들과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 및 인물·과학·예술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혜안을 나눌 수 있도록 특별강연의 형태로 진행하는 포럼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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