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6일 정생동에 위치한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용 배추 5000포기를 심었다.
행복나눔농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봄철 감자와 가을철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수확 농작물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된다.
구는 지난 2015년 김장용 배추 6000포기, 지난해 5000포기에 이어 올해도 5000포기 식재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중 수확해 동별 김장 나눔 행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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