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9일까지 경제산업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농축수산물 등 32개 명절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가격 부당인상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물가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맞춰 시민들도 합리적 소비를 통해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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