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관광홍보단이 지난 5일 일본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백제문화제와 인삼엑스포 등 충남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충남도 제공. |
일본에 백제문화제ㆍ금산인삼엑스포 등 빅 이벤트 알린다
충남관광홍보단 ‘백제야(百濟夜)’가 제63회 백제문화제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하반기 도내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를 매개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매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백제야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관광설명회와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 관서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이다. 하반기 충남에서 열리는 빅 이벤트 기간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백제야는 5일 백제와 밀접한 후쿠오카 지역의 JR한큐여행사 등 대형 여행사를 개별 방문해 관광세일즈를 실시했다.
7일에는 일본 경제와 교통 중심지 오사카로 이동, 현지여행사 및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연다.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 소개와 제63회 백제문화제, 제1회 워킹 페스타 in kudara, 2017 금산인삼세계엑스포 등 하반기 개최되는 빅 이벤트 행사 등을 적극 홍보한다. 일본인이 도내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해 제작한 맞춤형 홍보책자 CN-Story 1, 2권도 배부한다.
설기호 충남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 백제와 교류가 많았던 동경,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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