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기약하며... 깊어가는 백제의 밤= 휘영청 밝은 대보름달이 부여 백제역사문화단지내 능사5층 목조건물을 비추는모습./중도일보DB(2010년 10월 15일 1면. 김상구 기자) |
충남도가 공주시 등 8개 시ㆍ군 및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와 힘을 모아 가을철 국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5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도내 가을 관광명소와 올가을 도내에서 열릴 메가 이벤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홍보전에서는 백제문화단지, 은행나무길 등 도내 가을철 가볼만한 여행지를 비롯해 스탬프투어, 시티투어 등 다양한 충남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전어ㆍ꽃게축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백제문화제 등 올 가을 도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내세워 볼거리 많은 충남의 매력을 알렸다.
이날 홍보전에서는 스파비스, 피나클랜드 등 지역 관광지 입장 할인권이 제공됐으며, 머드제품, 딸기와인, 연꽃빵 등 지역 특산품 시식과 켈리그라피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설기호 충남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한 충남은 언제 방문해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충남관광의 구심체로서 종합관광 정보 제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홍보 이벤트 등 활발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쳐 주최 측으로부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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