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화나트륨 5%미만 세첵제 사용, 검사 도구 다양화
대전교육청이 급식조리기구 세척·소독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일 초ㆍ중ㆍ고 영양(교)사 대표 및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과 함께 세척제 사용 및 관리에 대한 긴급 협의회를 실시하고 세척제의 사용법 숙지 및 안전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븐크리너는 수산화나트륨 함유량 5% 미만의 세척제를 사용하며, 용법과 용량 준수 및 용도 외의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세척제 잔류여부 확인 검사 시 PH시험지법, 지시약, PH측정기 등 검사 도구를 다양화해 세척ㆍ소독의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ㆍ중ㆍ고 영양(교)사회는 오는 11일 자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21일 2017년 하반기 영양(교)사 교육 시 ‘건강ㆍ안전ㆍ청렴한 학교급식 제공’ 결의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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